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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군면, 7일 '김종서 장군 문화제' 개최 예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10-03 10:51

세종시 장군면이 오는 7일 김종서 장군묘 일원에서 개최하는 문화제 홍보 리플렛.(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 장군면이 오는 7일 '제6회 김종서 장군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제는 조선시대 북방영토인 6진을 개척한 김종서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행사로 준비했다.

우선 전야제 행사로 시문화재단의 '컬처로드 아트트럭'을 지원받아 오는 6일 오후 3~8시 서부농협마트 주차장에서 타악그룹, 색소폰 공연과 노래자랑,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7일 본 행사에서는 기마행렬과 장군기, 풍물단, 마을기 등이 퍼레이드를 벌이는 걷기대회에 이어 장군의 충의를 추앙하는 '초혼무' 공연 등이 펼쳐지는 개회식이 마련돼 있다.

이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초등학교 예술경연대회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문화제가 열리는 김종서장군묘 일원에서 말타기와 외줄건너기 등 6진개척 체험부스와 드론날리기, 떡메치기, 알밤굽기 등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문화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 지고 있다"면서 "문화제가 시민주권특별자치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당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시에서는 호수공원에서 김종서 장군 묘역까지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장군면에서는 영평사, 서부농협에서 행사장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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