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장군면 대교리 김종서장군 묘소에서 제565주기 제향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는 26일 장군면 대교리 소재 김종서 장군 묘소에서 제565주기 제향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 일대에 293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역사테마공원 사업 일환으로 개최됐고, 최근 재실과 사당을 완공한 뒤, 첫 번째 제향으로 진행돼 의미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김종서 장군 사적현창회(회장 임완수) 주관으로, 순천김씨 지평공파 문중(대표 김상대) 인사, 유림 회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제례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조선 세종시대 충신으로, 6진을 개척하고 절의와 충절을 지킨 김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역사 교육 현장으로 활용코자 묘역 주변에 역사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