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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술정보원, AR·VR 활용 학교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10-16 18:26

신기술 콘텐츠 활용 체험중심수업으로 교사·학생 호응 이끌어
'AR·VR로 학교 수업에 날개를 달다!'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은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전국 5개 시·도 지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AR·VR로 학교 수업에 날개를 달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AR/VR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교 선생님들의 자문을 거쳐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육과정에 맞춰 선사시대를 중심으로 기획됐고, 에듀넷·티-클리어에서 누구라도 해당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선사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동영상은 '교과주제별 학습자료'에서, 선사시대 증강현실(AR) 체험 및 문제풀기는 '수업·연구자료' 메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문화정보원의 가상현실(VR) 박물관 서비스를 통해 국립제주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에 전시된 선사시대 유물을 360도로 견학할 수 있다. 이 자료 역시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데이터광장과 에듀넷·티-클리어의 '외부자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구 동성초, 충남 공주 신풍초, 전북 완주 봉동초, 제주 저청초, 강원 인제 귀둔초를 대상으로 올해 9월21일부터 11월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시범 프로그램을 거쳐 향후 찾아가는 학교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석수 원장은 "AR·VR이 적용된 디지털교과서와 에듀넷·티-클리어 내의 고품질의 유용한 콘텐츠가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고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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