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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광주지검 순천지청 순천청암대 성추행 관련사건 ‘외압 의혹’ 국감 실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10-22 16:55

순천청암대 여교수 성추행 관련된 사건에 대해 해당 피해여교수들이 수차례 주장했던 외압 수사 의혹에 대해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국회 법사위원회(위원장 여상규 의원)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광주고검 국감장에서 광주지검과 순천지청에서 수사했던 청암대 전 강모(구속)총장의 여교수 성추행 고소건에 대해 대부분 혐의(증거불충분)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한 것에 대해, 집중 감사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성추행 피해 여교수들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광주고검 국정감사장에서 청암대 교수들이 대학측을 상대로 제기했던 각종 진정사건이 부당하게 처리됐다는 내용과 관련해 국정감사를 받는다.

피해교수는 “순천지청의 김모 검사와 양모 검사, 광주고검 이모 검사가 2015년부터 2017년 사이에 고소했던 사건들을 모두 무혐의처리 한 과정은 많은 문제가 있다”며 “사건의 요지와 관계없이 터무니없이 기재된 불기소이유서 결정문이 공개돼 진실이 밝혀져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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