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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 여성범죄예방···‘LED 신고안내판’ 설치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11-10 15:04

영월경찰서, ‘LED 신고안내판’ 설치 모습.(사진제공=영월경찰서)

강원 영월경찰서는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된 영월읍 영흥10리 일대 등 11개 지역에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들이 쉽게 자기 위치를 알릴 수 있는 ‘LED신고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에 따르면 LED신고안내판은 성폭력 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112에 전화해 안내판에 적힌 위치표시 번호를 알려주면 신고자의 위치가 112종합상황실 지도에 표시돼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 지역이 CCTV촬영 지역임을 나타내 주로 야간에 이뤄지는 여성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진용 영월경찰서장은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을  면밀히 분석 후 범죄예방 시설을 점차 확대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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