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여권과 95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
홍성군이 민원편의 시책으로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로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외국에 머물면서 해당 국가의 면허증 없이도 운전할 수 있는 증명서로,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아시아 15개국을 포함해 제네바협약에 가입한 전 세계 95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해외여행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운전면허증의 수요도 같이 높아지고 있으나, 기존에는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각각 다른 기관에서 발급하고 있어 민원인들이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별도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실시, 군청 민원지적과에 여권 발급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도 동시에 발급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여권용 사진 1매와 수수료 8500원을 지참해 현장에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서를 같이 작성하면 약 6일 후에 여권과 함께 국제운전면허증도 교부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절.감동 민원 서비스 시책을 발굴해 만족도 향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