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대전지방국토관리청)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남 논산시 일원의 금강지류 하천에 대한 하천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착공사업은 금강의 논산지역 지류하천인 논산천 부창지구, 부적지구, 강경천 연무지구 등 3개 지구 12.3㎞ 구간으로 하천의 치수, 이수, 환경기능을 감안해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 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476억원(시설비 443억원, 보상비 33억원)이 투입되며 3년여의 사업기간을 거쳐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논산천과 강경천이 100년 빈도의 홍수에도 안전한 홍수방어 능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수변생태공간이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문화공간으로 제공되어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