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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설계공모 9:1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4-16 16:55

절차 간소화 한 몫...디자인 경쟁으로 좋은 건축물 기대
행복청이 9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힌 4생활권 광역복지센터 건립 위치도.(사진=행복청)

행복도시건설청은 16일 세종시 신도시 반곡동에 들어서는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가 9대 1의 치열한 경쟁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센터는 총사업비 463억원을 투입해 1만 5019㎡부지(4550여평)에 연면적 1만 3468㎡(4080여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센터에는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청소년복지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청은 최근 3년 동안 광역복지센터와 복합커뮤니티센터 평균경쟁률이 4.2대 1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설계공모에서 질문 등을 없애고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경쟁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오는 23일 작품심사를 거쳐 25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당선업체가 내년 6월까지 설계하면 10월쯤 시공업체를 선정해 착공하면 오는 2022년 말 준공하게 된다.

권진섭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의 취지를 살려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하는 공간으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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