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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입고 싶은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5-22 08:48

입을 때 편안하고 마음이 설레는 편한 교복 찾기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접수, 총 10건 선정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편한 교복' 추진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편의성과 기능성, 경제성, 성인지 감수성을 갖춘 '편한 교복'으로 전환키 위해 '편한 교복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편한 교복'을 입을 중고등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내가 입고 싶은 편한 교복'을 주제로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활동하는데 불편함과 남학생 여학생 구별이 없는 형태의 교복 등을 디자인해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접수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작품성 전달력 적합성 연계성을 평가해 다음달에 우수작품 10건을 선정 발표하고 시상함과 동시에 추후 출품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복을 입는 학생들이 원하는 편한 교복 형태는 어떤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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