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 화제인 가운데 케미가 좋았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우리결혼했어요'와 10년만에 만났던 '최고의 사랑'을 하차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서인영은 17일 오후 방송된 ‘풀 뜯어먹는 소리 3’에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제주도 숙소에 “오빠”를 외치며 들어왔다. 서인영의 갑작스런 등장에 출연진들은 “여기 왜 왔느냐”, “촬영장 잘못 찾아온 거 아니냐”며 의아해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내가 불렀다. 새롭게 한번 시작해보라고. 과거 청산하고. 얘도 쉴 만큼 쉬었지 않느냐. 자의든 타의든 의도치 않게 그런 일이 있었는데 파이팅 한 번 해보라고”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서인영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서인영 사건은 Jtbc '님과함께 최고의 사랑'에서 다시 만나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으나 두 사람은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촬영했을 당시 스태프로 있던 네티즌은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서인영의 행동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는데 서인영은 두바이 숙소 밖으로 보이는 곳에서 메인 작가와 헤어 담당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누군가와 통화하며 점차 격앙된 목소리를 내며 “너 빨리 나와 너 XX 대폭발하기 전에”라며 욕설을 쏟아내고 있었다.
당시 서인영의 욕설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서인영은 ‘연예인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공개된 동영상의 앞뒤가 잘려서 당시 상황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고, 소속사 측은 “서인영이 욕을 한 건 맞지만 분에 못 이겨 혼자 욕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지난 2008년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큰 사랑을 받았는데 방송 당시 두 사람은 현실 커플 같이 싸우기도 하면서 시청자들의 긴장을 자아냈는데 실제로 식사로 라면을 준비하다 스프를 먼저 넣을지 면을 먼저 넣을지를 가지고 서로 주장을 굽히지 않고 크게 싸워 촬영을 중단 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10년이 지난 2018년 두 사람은 Jtbc '님과함께 최고의 사랑'에서 다시 만나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자아냈으나 서인영 사건이 터지고 서인영과 크라운제이의 하차를 공식 발표한 이후 해당 영상이 공개돼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됐었다.
그후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서인영이 과거 크라운제이가 본인에게 남긴 영상편지를 받고 울었다며 서인영 또한 크라운제이에게 영상평지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