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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사망 당시 모습' 양팔은 묶이고 입엔 재갈...주영욱, 대체 필리핀에서 무슨일이 있었길래?

[=아시아뉴스통신] 임채령기자 송고시간 2019-06-21 18:40

▲주영욱 여행 칼럼리스트가 살해됐다(사진=ⓒGetty Images Bank)

필리핀에서 한국 여행 칼럼니스트가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해 한국 경찰이 현지로 파견된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외교부는 21일 유명 여행·음식 칼럼니스트이자 베스트레블 대표이사인 주영욱이 필리핀에서 총격 피살당한 사건과 관련해 “필리핀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필리핀 안티폴로시 인근 도로 옆 숲에서 발생했다. 사망 당시 주영욱은 손이 뒤로 묶인 채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주영욱이 발견된 장소는 그가 머물던 필리핀 북부 마카티시의 한 호텔에서 10km 가량 떨어진 곳이라고 한다.

당시 주영욱은 새 여행 상품 개발차 지난 14일 필리핀을 찾았고 18일 귀국 예정이었다.

현지 경찰이 주영욱의 시신을 발견했을 때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 호텔 열쇠를 통해 숙박 내역을 확인하고 주형욱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한다.

주영욱의 사망 사건이 알려짐과 동시에 아직 확실한 사건 관련 정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많은 의혹을 낳고 있다. 일부 대중은 거리에서 총격을 당한 주영욱씨를 두고 묻지마 범죄 혹은 청부살인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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