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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시에 '관광홍보사무소' 개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7-26 12:05

베트남 문체부, 현지 여행업계 경북 관광홍보사무소 개소 환영!
'경북도 관광홍보사무소' 개소식 모습.(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북도는 25일 베트남 하노이시에 '경북도 관광홍보사무소'를 개소했다.

관광홍보사무소는 현지여행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경북 관광상품 개발 및 현지홍보판촉, 기업 및 일반소비자 대상 관광정보 제공 등 다양한 업무를 현지에서 진행한다.

사무소 운영은 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인 (주)아리랑투어써비스가 공모를 통해 맡게 됐다.

이날 경북도 관광홍보사무소에서 베트남 문체부, 관광협회 등 현지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들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메트로폴 호텔에서 현지 주요여행사,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경북도 해외자문위원, 하노이한인회,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등 한국 유관기관을 비롯해,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과 현지 언론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5월 베트남 문체부 초청 전지훈련시설 점검 팸투어로 인연을 맺은 베트남 문체부 트랜덕 판 차관보는 이날 개소식에 직접 참가해 "경북도 관광 홍보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양국간의 상호 문화관광 교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 문체부에서는 지난 5월 훈련장 점검 이후, 경북도 예천 육상시설에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한달 간 베트남 육상 국가대표 선수들을 전지훈련 보낼 것을 확정하고 준비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 관광홍보사무소에서 베트남시장 맞춤형 관광상품 제안 발표후,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비엣트레블, 사이공투어리스트 등 현지 주요여행사들과 경북상품 홍보판촉을 공동 진행 키로 협의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의 매력을 현지에 적극 알려 더 많은 베트남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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