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송라면에서 '하하호호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송라면 건강마을에서 오는 10월까지 21개 마을 420명 주민을 대상으로 각 통합건강증진 교육인 '하하호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014년부터 읍면동 건강취약지역을 선정, 마을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주민 참여형 사업인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송라면은 올해 신규마을로 지정됐다.
'하하호호 건강교실'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사증후군, 구강건강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교육, 치매예방 인지강화를 위한 종이접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규만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현재 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는 기북면과 송라면 건강마을을 운영하며 지원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운영 중인 건강마을에 '하하호호 건강교실'이 더해져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이 확산돼 활기차고 건강한 송라면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