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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고 학생들 일본군 위안부 수요집회 참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7-31 17:25

평화 나눔 인권캠프 일환 주한 일본대사관 앞 시위
세종시 한솔고 학생 30여명이 31일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수요집회에 참가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한솔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횃불' 등 30여명의 학생들이 31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정기 수요집회에 참가해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은 비가 오다 그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할머니 힘내세요', '할머니에게 명예와 인권을!', '우리는 진정한 사과를 원한다' 등 손피켓을 들고 시위에 참가했다.

이날 임태영 이선희 학생은 학교 대표로 자유발언에 참여해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를 통해 긴 투쟁의 끝이 하루 빨리 찾아와 할머니들의 일상이 안온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생들의 이날 수요집회 참석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한 '평화 나눔 인권캠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어 경기도 광주 위안부 나눔의 집과 역사관도 방문했다.

이번 캠프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가 촉발한 한국에서의 '일본제품 불매운동' 분위기가 확산 된 가운데 진행돼 방학중임에도 불구하고 한솔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유인식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운영된 '평화 나눔 인권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전쟁의 폐해와 평화 유지의 중요성을 알고 인권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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