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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의 본 고장 금산인삼연구회 200여명의 회원들이 신 기술교육차 예산에 왔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남상철 농가 재배포장에서 금산인삼연구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터널식 신형 해가림 시설교육’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연구회원들은 현장에서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고온.폭설 등 자연재해 감소와 농작업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새로운 인삼재배 기술교육을 받았다.
기술센터 이효익 팀장의 사업설명과 봉산면 사석리 포장에서 연구회원들은 시설을 둘러보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인삼의 본 고장 금산에서 교육차 예산을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신형 해가림시설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험 재배중인 남상철씨(69)는 30년 이상의 인삼 재배경력과 열정으로 고온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신기술 보급에 재배농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순현 기술보급과장은 “인삼 터널식 신형 해가림시설은 농 작업에 편리하고 시설경영비 절감 등 많은 장점이 있다”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연구와 현장실증으로 보완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