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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 추진특위 1차 회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9-05 17:28

세종시에 이전한 부처 상응하는 11개 상임위 규모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박병석, 이해찬)는 5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조승래 의원실)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박병석, 이해찬)는 5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동위원장인 이해찬 당대표와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이춘희 세종시장(본부장), 김영호, 김종민, 박완주, 변재일, 송갑석, 어기구, 윤일규, 이규희, 조승래 의원(간사)이 참석해 1차회의를 진행했다.
 
이해찬 공동위원장은 “국회가 여전히 서울에 있어서 입법과 행정의 이원화로 생기는 비효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특위를 통해 세종의사당 설치를 속도감 있게 이뤄내고, 세종시를 균형발전의 모범 모델로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병석 공동위원장은 “이명박·박근혜 두 정부에서 국가 균형발전이 뒷걸음질 친 결과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됐다”며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으로 명실공히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만들려면 세종 국회의사당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이전 규모는 예결위와 세종시에 이전한 부처에 상응하는 11개 상임위(교육위, 문체위, 농림해양위, 산자중기위, 보건복지위, 환노위, 국토위, 정무위, 기재위, 행안위, 과기정통위)로 규모를 정하고 입지는 국토연구원 용역 결과 B후보지로 하며 행복도시건설청이 건설추진을 주관하되 국회사무처와 긴밀히 협의할 것 등이 오갔다.
 
향후 국회세종의사당 추진특위는 후보지 현장방문과 오는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특위와 원내대표단 연석회의를 통해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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