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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유배문학관, 추석맞이 ‘달달한가위’ 열린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19-09-06 09:55

연휴기간, 유배문학관 입구를 초대형 LED 슈퍼문이 밝혀
남해유배문학관 추석맞이 행사 ‘달달한가위’ 포스터.(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추석당일 휴관) 추석맞이 ‘달달한가위’를 진행한다.
 
먼저 문학관 입구에 초대형 LED 슈퍼문 에어조형물이 설치돼 추석 연휴동안 낮과 밤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주변에는 그네타기,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상모돌리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또 문학관 로비에서는 달 포토존과 달에게 소원을 빌 수 있는 소원판이 준비됐며, 다목적강당에는 행사기간 매일 오후 2시 달을 소재로 한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은 무료입장, 삼대(三代)가 함께 온 가족 관람객에게는 무료 사진촬영, 어린이들은 보름달 모양의 달고나 증정 등 달달한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문화관광 홈페이지(tour.namhae.go.kr)를 참조하거나 남해유배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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