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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3년 연속’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9-26 11:24

국비 14억원 확보, 에너지전환 신재생에너지 선도적 대응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보급 사업대상지 전경.(사진제공=예산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국.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개별지원을 탈피해 특정지역이나 동일한 장소 등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응봉.오가.광시면 일원을 대상으로 공개 및 현장평가, 사실 확인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사업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따라 총 사업비 30억 중 국.도비 20억을 지원받게 되며, 오는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3개면 일원 공공시설과 주택 등 208개소를 대상으로 설치되며 태양광설비는 148개소에 661KW 규모로 설치해 연간 745MWh의 발전량이 발생하게 된다.

지열설비는 61개소에 1067KW 규모로 설치해 난방비를 70%를 절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연간 1억원의 절감효과가 발생해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문수 경제과장은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민들이 큰 부담 없이 태양광.지열을 설치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혜택을 보고 있다”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발굴해 예산군을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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