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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원도심 활성화사업 ‘박차’...생활권 지도 확! 바뀐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0-08 17:18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11개 사업 1226억원 투입
예산읍 예산3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구역.(사진제공=예산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8일 국토교통부 공모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주거지 지원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4년간 303억을 투입해 예산읍 예산리 600번지 일원(11만1108㎡)에 옛 군 청사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건립, 주거복지 환경 조성 및 지역자산 활용, 창업 인큐베이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안전안심 골목길 등 생활편의시설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생활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내용은 ▲주거환경복지 실현.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행복주택 건립) ▲문화복지서비스 제공. 동행커뮤니티센터, 돌봄 종합센터, 동행 목공작업소 및 창작소 조성 ▲생활 인프라 개선. 동행다목적공원, 동행 주차장 및 EVC주차장 조성 ▲일자리 창출. 백종원 창업 인큐베이팅 및 동행 청년창업소가 조성된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으로 정주환경(공용주차장 38면. 공공임대주택 150세대. 노후주택정비 60개소 등)을 개선하고 144명의 고용창출, 189억의 생산유발, 62억의 부가가치와 20억의 수입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예산읍 주교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공모사업 위치도.(사진제공=예산군청)

이밖에도 예산읍내 권역에 옛 보건소 건물을 활용한 ‘신활력 창작소 조성’ 사업(30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예산역전 권역에는 ▲옛 군청사 별관부지를 활용한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215억) ▲옛 충남고속 정비공장 부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140억)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산읍 주교1리 H2O 공동체 '배다리 마을' 사업(92억) ▲충남형 공공디자인 사업 및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7억5000만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70억) ▲예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90억) 등 7개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신례원 권역에는 예산읍 창소리 ‘353세대 예산 이고센아파트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사업’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인수 후 진행 중이며, 현재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중에 있다.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예산읍 신례원리 일원 9280㎡에 사업비 179억을 투입해 임대주택 100호(국민임대 50. 영구임대 20. 행복주택 30) 건설을 오는 11월 최종 발표 예정이다.

신경호 기획담당관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11개 사업에 122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더 생활하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 총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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