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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겨울 초입서 배우 최선자씨의 인생이야기 듣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1-27 10:43

28일 오후 7시 배우 최선자씨 초청 인문학 교실 열어
배우 최선자씨.(사진제공=영동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영동군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해 28일 배우 최선자씨를 초청해 인문학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배우 최선자씨는 1970~80년대 ‘수사반장’, ‘봉선화’ 등 연극 무대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전성기를 보냈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드라마 ‘인어아가씨’, ‘아현동 마님’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인문학 교실에서는 그 동안 TV 브라운관에서 저승사자, 무속인 등의 강한 캐릭터를 맛깔나게 살려낸 배우 최선자시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동안 살아온 다양한 인생 경험과 신념들을 풀어가며 군민들과 인문학적 감성을 나눌 예정이다. 

특강은 28일 오후 7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전시실에서 2시간여동안 진행된다.

시대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장르의 강의로 수준 높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군민들의 생각의 힘을 키워 삶의 질을 높이고자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겨울의 초입에 열린 시각과 삶의 지혜를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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