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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이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바로알기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지난 25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바로알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내 고장 바로알기 체험학습은 수능을 끝낸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회장 최현순)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3 학생들은 보은군 농경문화관과 백두대간 속리산관문 등을 견학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지리에 관해 공부했다.
또 보은고등학교 색소폰 하모니의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이웃 학교 학생들과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현순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장은 “이날의 행사가 지역의 인재로 자라날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계기가 돼 보은군의 발전과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자 보은교육장은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애써온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