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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포항TP 제5벤처동 미래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포항 CEO 미래전략 아카데미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포항TP)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원장 이점식)가 '포항 CEO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개최, 참여자들의 열기가 뜨겁다.
6일 준공식을 가진 포항TP 제5벤처동 미래융합센터 대회의실에는 금요일 저녁시간에도 불구하고 포항 중소기업 CEO들이 자리를 가득 매웠다.
이날은 국내 최고 인공지능(AI) 전문가로 손꼽히는 연세대 조성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미래사회 변화와 경영 대처 방법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객석의 CEO들은 강연자의 강의 하나하나를 경청하고 필기하며 실제 경영에 적용하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항TP는 매년 지역 중소기업 CEO의 핵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지향적 경영 노하우를 배우고자하는 CEO들의 열정과 우수한 강사진 초청이 맞아 떨어져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8일 제1강 브랜드전략을 시작으로 제2강에서는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방송 경력을 가진 여주대 박현모 교수가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제4강으로 구성된 CEO 아카데미의 마지막은 오는 9일 2020년 경제전망에 대해 한국경제연구원 이승석 박사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포항TP 이점식 원장은 "이번 CEO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CEO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포항TP도 지역거점기관으로서 열정을 갖고 지역 CEO들이 수도권으로 강연을 듣는 기회비용을 줄이기 위해 더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TP는 중소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후속으로 개설했다.
지재권전략(11일), 마케팅전략(13일), 수출전략(17일), R&D전략(19일)에 대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본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은 포항T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