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 판매 개시 50여일 만에 신계약 8만건 돌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12-15 12:28

평균보험료 4만5천원 보장금액 6천만원
한화생명 로고.

[아시아뉴스통신=최지혜 기자] 한화생명의 스페셜암보험이 10월 22일부터 판매를 개시한지 50여일 만에 신계약 8만건을 돌파했다.

한화생명은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의 성향과 고객 가입 요인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 여성고객, 40~50대 고객 가입비중 높아

소액암 보장을 강화한 암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남성보다 여성, 특히 40~50대 연령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봤을 때, 여성 62%, 남성 38%로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특히, 40대 여성은 전체 가입자의 19%를 차지했다. 신규가입자 5명 중1명은 40대 여성고객인 셈이다. 50대 여성도 16%를 차지하며 높은 가입률을 보였다.

남성 역시 40~50대가 18%를 보이며 가입비중이 높았다.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연령대인만큼 이를 대비하고자 하는 고객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평균보험료 월 44,600원… 일반암 6천만원, 유방암 5천만원 수준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을 가입한 고객의 평균 월 보험료는 44,6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인 보장수준은 일반암 6천만원, 유방암·전립선암 및 초기 이외의 갑상선암 5천만원, 상피내암·경계성종양 등의 소액암은 2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암으로 사망시에는 1천만원의 보험금도 포함된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가입자의 경우 평균보험료 16,715원, 평균 보장금액 9천4백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70대는 평균보험료 56,504원, 평균 보장금액 1천7백만원 수준이었다. 젊은 나이일수록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보장금액: 일반암 기준, 보험료: 20년 단위 갱신)

▶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폐암, 위암, 간암은 특약으로 보장 확대

폐암, 위암, 간암 등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암을 대비하는 고객이 매우 높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주계약과 별도로 가입하는 폐암 및 후두암보장, 위암 및 식도암보장, 간암 및 췌장암보장 특약은 전체 가입고객의 30% 이상인 2만 4천명의 고객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음주, 잘못된 식습관 등에 따라 질병 발생의 위험을 느끼고 있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암 재진단시 보장을 강화한 재진단일반암보장, 재진단소액암보장 특약 등도 1만건 이상 고객들이 선택했다.

▶ 암보험 인기요인 : 소액암보장 강화, 저렴한 보험료, 감액기간 삭제

이처럼 50여일만에 8만명이 넘는 고객이 가입한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소액암 보장 강화’다. 보장이 크다고 보험료가 비싼 것도 아니다. 40세 기준으로 기본 보장만 설계하면, 월 보험료 4만원 중반대(20년 단위 갱신)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암 보장에 대한 감액기간을 삭제한 것도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보통 조기에 진단받는 위험을 상쇄하기 위해 가입 후 1년 미만 진단시에는 보장금액의 50%만 지급하는데,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은 이를 없애 초기진단비 보장을 강화했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고객니즈에 맞는 상품은 고객들이 먼저 찾는다’라는 것을 이번 스페셜암보험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이야기에 한층 더 귀 기울여 고객중심의 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