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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근 청주시의회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김영근 의원이 20일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청주시만의 독특한 공공도서관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시의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에 나서 직지특구에 13개 권역별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시립도서관을 이전.확대 조성하자고 했다.
직지와 고인쇄박물관이 있는 직지특구에 오는 2022년에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록유산센터가 들어오는 만큼 시민들을 위한 대표도서관이 함께 있으면 여러 도서관간의 시너지효과는 물론 시민들의 자부심 고양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또 전국 규모의 독서대전 행사 추진에 따른 성과와 미흡한 점을 파악해 청주의 색과 맛이 있는 책 축제로 승화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치른 독서대전 장.단점을 밀알 삼아 내년 독서대전에서는 행사 개최 장소는 책 축제로서의 특징을 어필할 수 있는 곳을 고민해 결정하는 등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완성된 청주시만의 책 축제로 승화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지역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출판사, 서점 등 독서생태계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서 동아리와 연대해서 ‘책의 도시, 청주’를 완성시켜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기존 13개관 공공도서관들의 차별화된 운영을 제언했다.
그는 “저출산, 초고령화, 다문화가정의 증가 등 지역사회 환경의 변화와 노동시간의 단축에 따른 여가시간의 증대 그리고 지역별 불균형이 가속화됨으로써 지역의 쇠퇴와 소멸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주민들은 급격한 개인화를 겪고, 공동체는 붕괴되고 있으며 사회적 갈등은 증폭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들을 풀어보기 위한 노력으로 지역마다 위치한 공공도서관이 주축이 돼 사회적.시대적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도서관 서비스를 특화시켜 나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주변 환경을 이용한 생태 환경 특화도서관이나 청소년 컬렉션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초점을 맞춘 청소년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하거나, 그린(GREEN)과 태양(SOLAR)을 특화 주제로 해서 ‘자연과 환경’부문을 중점 개발해 운영하는 등 각 공공도서관이 위치한 지역의 특색을 십분 살려 장서는 물론 서비스 분야도 특화를 시도해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예시를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