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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네팔 홍수에 "국민 지키는 일에 과잉 대응 없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6-08-28 00:00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외교부 청사에서 네팔 홍수 관련 우리 국민 피해 상황 대응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국민의 소재 확인과 수색․구조를 위한 범정부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예정에 없던 긴급한 회의를 주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과잉 대응이란 없다는 자세로 모두가 최선을 다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애타는 마음으로 연락을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의 마음과 상황을 잘 헤아려 세심하게 챙길 것”을 강조하고, 이번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과 정부에도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사진제공=청와대)



아울러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외에도 추가 피해를 입은 국민이 없는지 관계 당국이 꼼꼼하게 점검하라 주문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네팔 정부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모든 외교 채널을 가동해 수색과 구조에 필요한 자원이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고, 우리 정부가 네팔 측에 제공할 수 있는 인도적 지원도 적극 검토하라 지시했다.

이후 주네팔 대사대리는 화상 브리핑을 통해 사고 지역의 피해 현황을 비롯해 도로 및 통신 상황, 네팔 당국의 수색․구조 동향 등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주네팔 대사대리에게 우리 국민과 발전소 등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등 현지 상황을 상세히 점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조현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소재 확인을 위한 네팔 정부와의 협의 상황과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파견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제공=청와대)



이 대통령은 우선 구조 인력을 최대한 신속하게 현지에 급파하고, 회사 측과 협의해 고립되거나 연락이 두절된 직원 가족들의 면담 요청 등 가족들의 요청 사항에 대해서도 잘 살펴보라 지시했다.

또한 관련 가족들을 챙기는 전담관을 지정하고, 수색․구조를 비롯한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전담 공보 담당자도 지정해 가족들이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응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급한 상황인 만큼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끝까지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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