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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울릉군,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대상지로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12-20 14:34

2023년까지 국비 등 70억원 지원 받아, 사회적 경제 등 자립성장 기반 구축 기대
박명재 국회의원.(사진제공=박명재 국회의원 사무실)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 남·울릉)은 울릉군이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대상지로 신규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70억원(국비 49억원·지방비 2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향토자원 육성 사업, 권역·마을 개발사업 등으로 마련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한다.

또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국가 균형발전 기본계획 중 농업·농촌분야 핵심사업으로, 이번에 울릉군 등 30곳이 신규로 지정받았다.

울릉군은 오는 2020~2023년까지 4년간 울릉군 고유의 농·특산물(산마늘, 산채, 우산고로쇠 등)등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R&D), 시설·장비 고도화, 앵커기업 유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지원하는 '울릉 화산섬 밭농업 산업화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명재 의원은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울릉군, 경북도와 함께 노력했던게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울릉의 역량 있는 민간 활동가·조직들이 육성되고 공동체가 활성화돼 이를 통해 지역의 특화산업, 사회적 경제 등 자립성장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절차는 43개 시군에 대해 시도 심사, 농식품부 대면심사를 통해 30개 시군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계획지원단(농촌계획, 산업, 관광, 지역역량 등 분야별 전무가 참여)의 전문적인 자문을 시행해 시군별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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