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15일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 산업정책의 총괄 및 조정, 자문을 담당할 2급 상당(전문임기제 가급) AI산업전략관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AI산업전략관은 지사 직속 기구로서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정책의 총괄 및 조정을 위한 도지사의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것은 물론 각 사업부서별 자문 및 업무조정 등을 통해 드론, 자율주행, 지능형로봇 등 AI분야와 관련한 혁신적 정책을 발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으로 IT, 미디어, 바이오, 정보통신 등 AI 적용이 가능한 분야의 기술 확산을 통해 도의 AI산업정책을 총괄하고 기획,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이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AI 산업전략관을 중심으로 AI 분야에 관한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전략을 마련해 나가는 것은 물론 관련 정책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역량, 열정을 두루 갖춘 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