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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취임 이후 첫 번째 산업현장 방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1-29 20:25

강남 데이터 AI 전문 기업 (주)솔트룩스 방문 간담회
인공지능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관련투자 확대 약속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강남에 있는 (주)솔트룩스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국무총리실)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취임 이후 첫 번째로 서울 강남에 있는 데이터 AI 전문기업 (주)솔트룩스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데이터 AI 산업을 육성하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관련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일 데이터 3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가명정보 활용과 이종 분야 간 결합 등 데이터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향후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산업계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강남에 있는 (주)솔트룩스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국무총리실)

정 총리는 먼저 이경일 (주)솔트룩스 대표로부터 빅데이터 수집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와 산업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정 총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 AI 기술의 중요성에 깊게 공감하며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규제의 틀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과감하게 혁신하고 인공지능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주)솔트룩스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시연회를 보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아울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간기업의 창의적 도전이며 기업이 창의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정 총리는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이 시연한 데이터 AI 활용 우수 사례를 참관하고 건강 생활 서비스부터 기업의 데이터 활용까지 국내 데이터 AI 기술 수준을 가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리실은 앞으로 정 총리가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기업들이 견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 행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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