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평가단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제공=구미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을 발족하고 공약 점검을 위한 1차 회의를 했다.
'시민평가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업해 만19세 이상 구미시민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첨, 총 40명으로 운영했다.
3일부터 3월 2일까지 한 달간 5개분임으로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2019년 12월 말 기준 구미시 공약사업 이행여부를 자체검증하고, 일부 변동된 공약사업의 조정 안건을 승인하는 일을 한다.
또 분임별로 핵심 공약사업을 선별 후 행정과 시민의 의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권고안을 제시하게 되며, 이 권고안은 구미시에서 수렴해 공약 이행에 적극 반영 될 예정이다.
김세환 부시장은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들은 시에서 적극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공약 실천을 해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