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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확산} 대전 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방지 방역소독 강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09 10:13

대전 중구보건소 방역소독반이 중앙로지하상가 분수대 주변을 살균 소독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중구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소독 강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전 중구보건소 방역소독반은 중앙로지하상가 분수대 주변, 통로, 화장실과 시민이 수시로 사용하는 벤치·유모차 등을 살균 소독했다.
 
현장에 함께한 박용갑 청장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상가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마스크와 예방안내문을 배부했다.
 
또, 감염증 조기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감염증 예방행동수칙 등을 적극 홍보했다.
 
박용갑 청장은 “보건소의 주 2회 방역소독과 지하상가 자체 소독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공포심리로 인한 이용자 급감이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대전은 현재까지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소독이 이뤄지는 만큼 안전하게 중앙로지하상가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중구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이용자가 많은 중앙로지하상가, 중구청 민원실, 대전서남부터미널은 매주 2회,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한밭도서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매주 1회 철저한 방역소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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