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실습 모습.(사진제공=경북보건대)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 훈련과정' 기관으로 지정됐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교육 및 훈련과정 개편, 시설.장비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에서 교육 및 훈련과정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합격 기준을 통과한 훈련생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헤어미용 전문가 양성' 과정에 지정된 경북보건대학교 뷰티디자인과는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훈련생을 선발해 2년간의 교육.훈련과정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이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이세희 뷰티디자인과 학과장은 "현장미러형 실습실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에 더 집중할 수 있어 학생들의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