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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앤더슨, 블라코비츠 또 한 번 꺾을 수 있을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기자 송고시간 2020-02-14 08:49

(제공=SPOTV NOW)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UFC Fight Night 167(UFN 167)의 메인이벤트는 라이트 헤비급 랭킹 5위 코리 앤더슨과 6위 블라코비치가 책임진다. 랭킹 한 계단 차이 막상막하의 두 파이터는 지난 2015년 UFC 191에 이미 한 번 주먹을 맞댄 바 있다. 다시 한 번 서로를 상대하게 된 앤더슨과 블라코비치가 어떤 승부를 펼칠까. 

둘의 첫 번째 맞대결은 코리 앤더슨의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끝났다. 당시 블라코비치는 지미 마누와에게 판정패한 후 앤더슨에게도 무릎 꿇으며 연패를 기록했고, 이후 치른 3경기에서도 1승 2패라는 부진에 빠져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블라코비치는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다. 제라드 캐노니어, 지미 마누와, 루크 락홀드, 자카레 소우자 등 거물급 파이터들을 꺾으며 앤더슨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경기를 3일 앞둔 지난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같은 상대, 다른 이야기(Same opponent, different story)’라며 1차전 결과를 뒤집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4년 5개월만에 앤더슨을 만나는 블라코비치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앤더슨은 경기를 앞두고 상대 블라코비치보다 ‘더 큰 그림’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UFC 247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존 존스가 승리한 것을 두고 ‘자신이 존스를 상대로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낸 것. TMZ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앤더슨은 “존스가 이겨서 기쁘다. 왜냐면 내가 그를 왕좌에서 끌어내릴 단 한 사람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와신상담한 블라코비치와의 일전을 앞두고 존스라는 꿈을 꾸고 있는 앤더슨이 이번에도 블라코비치를 제압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코메인이벤트에는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 출전한다. 로드FC에서 활약했던 미첼 페레이라가 디에고 산체스와의 웰터급 매치를 준비하는 것. 지난해 5월 대니 로버츠와의 UFC 데뷔전에서 KO 승리를 거둔 이후 트리스탄 코넬리에게 판정패해 옥타곤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페레이라가 산체스를 꺾고 성공적인 옥타곤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라이트 헤비급 컨텐더들의 매치, ‘재대결’이라는 스토리텔링, 미첼 페레이라의 UFC 도전기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UFN 167은 일요일 오전 10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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