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3일 화요일
뉴스홈 생활/날씨
‘상속녀’ 임하연 작가의 에세이 ‘점심 먹는 아가씨들’ 오늘 정식 출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동준기자 송고시간 2020-02-28 10:06


[아시아뉴스통신=김동준 기자] 2020년의 대표적인 키워드인 ‘선한 영향력’ 을 전파하고, 이와 함께 ‘모든 여성들이 상속녀가 될 수 있다’ 는 메시지를 함께 확산시키기 위해 ‘상속녀’ 임하연 작가가 집필한 신간 에세이 ‘점심 먹는 아가씨들(임하연 저, 카페소사이어티)’ 이 오늘(28일) 정식 출간됐다.

금수저들의 도덕적 해이와 무책임으로 상처를 입은 대한민국에 재산수준이 아닌, 교양과 품위의 여부로 ‘상속녀’ 라고 불리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임하연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신간 ‘점심 먹는 아가씨들’ 은 대형 온라인서점 알라딘을 통해 2월 14일부터 예약판매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오늘까지 2주간 진행된 예약판매에서는 일주일이 채 안된 시점에 에세이 분야 5위까지 랭크될 정도로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로운 예약판매가 진행됐으며, 그간 주문된 물량은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제목으로 정해진 ‘점심 먹는 아가씨들’ 은 뉴욕 사교계 일원이라면 익숙한 고유명사처럼 줄곧 사용되어온 관용구다. 이곳에서 열리는 점심식사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사교계 여왕들에 의해 한 편의 행위예술로 바뀌고 자선활동과 기금모금 오찬을 하는 등의 변화가 이어져 무엇이 이런 변화를 일으킨 것인지 스스럼없이 풀어나가는데 정성을 기울였다.

특히 ‘출신의 고하와 상관없이, 재산의 유무와 상관없이, 우리는 무엇인가의 후예다. 그 무엇은 우리 스스로 정하는 것’ 이라는 작가의 직관적인 메시지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약판매 시작 후부터 작가는 미모의 ‘상속녀 임하연’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신간과 함께 이슈가 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다국어에 능통하고 사교계, 미술계, 자선업계를 아우르는 활동범위를 보여주고 있는 임하연 작가는 2016년 ‘열일곱, 괴테처럼’ 으로 첫 에세이를 선보인 이후 4년만의 신간을 선보이며 한층 깊이 있는 울림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고전부터 문학작품, 해외잡지는 물론 실제 인물들까지 이어지는 자료조사와 2년간의 집필기간 끝에 선보인 에세이로써 충실하고 풍성한 내용을 기대할 수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임하연 작가의 스타일과 패션감각 등 일거수가 화제가 될 만큼 예약판매 기간 동안 많은 성원과 관심이 있었다”며 “정식 출간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의 공감대를 넓혀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점심 먹는 아가씨들’ 은 알라딘을 포함해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형서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