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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와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임계면 최재원 감자재배 농가를 찾아 감자 재배 농가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선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정선군은 17일 고로나19 여파로 감자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감자판매 및 선별작업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선군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임계면 지역 감자재배 농가를 찾아 경기 불황과 감자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17일에는 강원도 및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2여 명은 임계면 최재원 감자재배 농가를 찾아 감자싹 제거, 크기별 선별, 포장, 운반작업 등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18일과 19일 양일간은 강원도 및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정선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임계지역 감자재배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임계농협에서 573농가 5,711톤의 감자 수매 계약재배를 추진했으며, 도매시장을 비롯해 하나로유통, 오리온 등을 통해 수매 전량을 핀매를 완료했다.
개인재배 및 판매 농가 재고 물량 400톤에 대해서는 강원도 주관 판매행사를 통해 120톤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나머지 280톤에 대해 감자선별 작업과 공판 판매를 실시한다.
이종영 농업축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면서 감자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재배 농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강원도와 임계농협과 협업을 통해 감자팔아주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1asi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