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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양구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사진제공=양구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박다솜 기자] 강원 양구군은 지역 내 우수한 문화관광 및 생태자원, 축제정보, 편의시설을 관광객들이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구군은 이를 위해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끼리 소통할 수 있도록 SNS와 연계하고, 곰취축제 등 각종 축제와 각종 관광지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홈페이지를 통합할 계획이다.
또 각각의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던 예약도 개편되는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모두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스마트 강원관광 DB와도 연계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양구지역 여행에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터넷이 모바일 기반으로 주도권이 이전되고 있는 방향성에 발맞춰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해 모바일 전용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하고,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도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다국어 홈페이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서버는 이중화 또는 백업용으로 활용하고, 신규로 서버를 도입해 어떤 상황에서도 온라인 접속이 가능하다면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장비 면에서도 강화한다.
문화관광과 조미연 관광정책담당은 “기존에 시설별로 나눠져 있는 홈페이지를 한 곳으로 모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관리 측면에서도 통합관리를 할 수 있게 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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