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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서울 종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확진된 사태가 발생했다.
종로구는 15살 여학생이 오늘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가족인 입국자와 접촉해 지난달 24일 감염됐다가 지난 14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집에 머무르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은 결과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환자가 코로나19에 새롭게 감염됐는지 아니면 체내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또 검출된 것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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