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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늘어 "감염 위험 낮아질 때 까지 비대면 종교모임으로 전환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20-06-03 09:19

교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지혜 기자]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전일대비 22명이 신규 확진되어 현재까지 23개 교회에서 인천 30명, 서울 9명, 경기 6명 총 45명이 확진되었다. 접촉자 관리 및 감염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교회 성경연구회 등 소모임, 주중 종교행사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전파가 확산되고 있어 모임 자제 및 비대면 모임으로 전환을 당부하였다.

특히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은 감염 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성경공부, 기도회, 수련회 등 대면모임을 하지 않고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고위험군(65세 이상, 임신, 만성질환 등)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득이하게 현장 예배를 실시할 경우 참여자간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여자의 규모를 줄이고, 발열 및 의심증상확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는 하지 말아야 한다.


choejihy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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