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강원 고성군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35호로 지정된 고성왕곡마을 및 송지호 일원에서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기간 중 주말 전통민속상설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왕곡마을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상설체험행사는 4개 분야 총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왕곡마을 문화체험 행사는 짚풀공예, 전통떡메치기체험, 지게지기체험, 투호던지기, 활쏘기, 민속악·민요 배우기, 계절별 전통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5개 정도의 체험을 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소정의 기념품 등도 증정한다.
고성군은 체험행사와 아울러 왕곡마을 큰상나말집외 6동의 전통한옥 숙박체험을 10월 31까지 운영하며, 예약신청은 왕곡마을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를 받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왕곡마을 전통민속상설체험행사는 옛 선조들의 지혜를 느껴보고 후손으로 하여금 우리 것을 익히고 보존하게 하려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함께 번영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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