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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70년 만에 참전용사 조국 귀환 영웅들” 직접 맞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6-25 20:57

25일 북한지역에서 전사한 6.25 국군 전사자 유해 147구가 미국에서 귀환한 가운데 앞서 22일 하와이서 열린 송환식이 끝나고 전사자 유해가 고국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방부)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7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147구 유해는 호국보훈 측면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 책임 의지를 반영 최고의 예우로 맞이한다고 청와대 윤재관 부대변인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6월 25일 오후 8시 20분 국가보훈처 주최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 격납고에서 열린 6·25전쟁 제70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방역 조치로 5천여 명 규모로 치렀던 작년과 달리 참전유공자,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여 명 규모로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 또한, 무더위로 인한 고령층 참석자 건강을 배려해 6·25전쟁 기념행사 최초로 해가 진 후 행사를 시작한다.
 
청와대는 “70년 만에 귀환하는 국군전사자 유해봉환과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국가를 지키려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영웅에게”를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에서 온 국군전사자 유해를 직접 맞이한 뒤 신원이 확인된 유해봉환 가족 6명과 행사장에 동반 입장한다. 봉환 유해들은 미국 ‘전쟁포로 및 유해발굴 감식국(DPAA)에서 한·미 공동 감식작업으로 확인된 국군전사자들로, 이 가운데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7인의 신원이 사전에 확인되어 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 140구는 행사장 내에 설치된 영현단에 안치된다.
 
오늘 도착한 국군전사자 147구는 지난 25년간 미·북 간 유해 발굴 송환 노력과 한·미 간 공동노력으로 얻은 소중한 결실이다. 90년대부터 북한 지역에서 발굴된 유해들이 미북의 협력으로 미국에 건너갔고, 이를 한미가 공동으로 신원확인에 노력한 결과 최종 국군전사자로 판명되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과 관련돼서 특히나 북한 지역에서 발굴된 유해를 장장 25년에 걸친 기간 동안 봉환이 이루어졌다. 그 과정에는 미국과 북한이 공동 작업해서 봉환이 이루어졌던 세 번이 있었고. 북한이 단독으로 두 번에 걸쳐서 발굴 작업을 한 뒤에 인계했던 사례가 있다. 장장 25년에 걸친 이 작업에 대해서는 꼭 국민들께, 6.25 70주년을 맞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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