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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관련 추진사항 129차 브리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6-26 15:45

진주시청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 6월26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추진사항에 대한 129차 브리핑 내용이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고, 자가격리자는 100명이다.

►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6월25일 현재 986명이 응해 9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명은 검사 중이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088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06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6월24일과 25일, 긴급재난지원금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읍면동 직원 120여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개월 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업무를 위해 전용 창구 개설·운영, 찾아가는 방문신청 서비스 등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원해 온 읍면동 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 시장은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바쁜 당면 업무가 있음에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업무에 애써 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앞으로도 진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도록 당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긴급재난지원금업무 담당직원과 간담회 기념촬영./아시아뉴스통신DB
 
► 보건소·선별진료소에 냉난방 시설 설치
 
진주시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보건소와 7개 병원(경상대, 고려, 제일, 한일, 복음, 반도, 세란병원)에 냉난방을 겸비한 ‘컨테이너 선별 진료소’설치를 완료했다.
 
장마, 태풍, 폭염 등의 날씨 변화에 취약했던 기존의 천막형 진료소에서는 의료진들이 무더위에 따른 탈진과 같이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인한 위험 상황에 노출되기 쉬웠다.
 
이번에 설치를 완료한 컨테이너 선별 진료소는 냉난방을 겸비하였으며 진료실, 검체채취실, 엑스레이실, 탈의실, 대기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금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의료진이 각종 위험으로부터의 걱정을 덜며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진주시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등록률 91%에 다다라
 
관내 집한제한명령이 내려진 시설 및 고위험 시설 594개소 중 540개소(91%)가 전자출입명부 등록을 완료했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운영된다면 고위험 시설 이용자의 신원이 명확해지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수속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진주시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6월말까지 전자출입명부 앱 설치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7월부터 명단 허위 작성 또는 관리 부실의 의무도입 고위험 시설은 집합제한 명령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조치가 내려진다.
 
► 일상에서 방역지침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법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이후 코로나19가 지역사회의 방역 빈틈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무엇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등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일상에서 방역지침을 실천하는 것이 코로나19의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법이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물리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생활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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