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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권익위원장에 전현희·경찰청장에 김창룡 내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06-27 11:12

왼쪽부터 전현희 신임 국민권익위원장, 한상혁 방통위원장,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전현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또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한상혁(59) 현 방통위원장,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에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을 각각 지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아시아뉴스통신 DB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인사 내용을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전 신임 위원장을 이르면 28일 공식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 위원장은 부산 데레사여고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의료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의료법학회 이사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환경위원회·여성인권위원회 위원, 녹색 소비자연대 녹색 시민권리센터 소장을 역임. 18,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 위원장 후보자는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법시험 40회 합격한 그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등을 지냈다.

또한 김 청장 후보자는 부산 가야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서울 은평경찰서장,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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