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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 '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 시화전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6-28 09:56

'시(詩)와 그림이 있는 풍경' 출품작.(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시(詩)와 그림이 있는 풍경' 시화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화전은 달성군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담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 따라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미 지난 2018년 '시화전&로비음악회', 2019년 '선율이 흐르는 시화전' 등 두 차례 시화전을 개최하며 지역민들의 예술 및 문학적 정서 함양에 기여한 바 있는 달성문화재단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개최장소를 확대하고자 한다.

올해 시화전은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국립대구과학관, 호텔 아젤리아, 강정보 디아크, 달성군립도서관 등에서 전시되며 총 50점의 시화는 달성문인협회, 대구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회원들의 원고와 '신라미술대전', '대구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에서 초대작가상을 수상한 화가 남학호의 붓끝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평소 접하기 힘든 시화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인, 시인들의 활동을 장려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달성문화재단 문화정책실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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