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열린 LH 임대주택 입주민 건강 및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사진제공=LH 대구경북지역본부)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본부장 강위중)와 지난달 29일 LH 임대주택 입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대구·경북 지역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생애주기별 건강상담, 혈압체크, 뇌파검사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령 등으로 검진을 희망하나 비용걱정·정보부족·이동불편 등의 사유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임대주택 입주민 중 의료 소외계층의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발걸음으로 지난달 30일 대구 북구 소재 태전1단지 휴먼시아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에서는 입주민 60여명이 생애주기별 건강상담 등 기본적이지만 꼭 필요한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향후에도 의료 및 아동복지, NGO 등 사회서비스 단체들과 협력해 입주민의 복지 증진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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