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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현업 종사자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7-31 14:07

도내 110교 표본 전문업체 위탁 조사 … 질환 예방 현장 교육도
전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업 업무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오는 10월 8일까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전문업체에 위탁해 실시한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교 현업 업무종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업 업무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오는 10월 8일까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전문업체에 위탁해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업 업무종사자와의 면담, 증상설문, 작업 현장 및 작업방법 분석 등의 방법으로 실시하며, 현장에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조사 대상 직종은 시설관리, 통학차량 관련, 당직 전담, 미화, 급식업무이고, 현업 업무종사자의 직종이 다양한 학교, 산업재해 발생 학교, 근골격계 질환자 발생 학교, 최근 공사 진행 학교 등 110교를 표본으로 정해 조사를 진행한다.
 
정미라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학교 현업 업무종사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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