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대건설 여자프로배구 고유민 선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사진제공=고유민 인스타) |
1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 광주 모처의 고 씨 자택에서 고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고 씨의 전 동료가 고 씨가 전화를 받지 않아, 그의 자택을 찾았다 숨진 고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로고. |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과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 등에 비춰 고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다.
한편 고유민은 지난 2013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입단해 2020년 초까지 활약하다 지난 3월 팀을 떠났다.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에서도 임의 탈퇴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