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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전국 첫 ‘스쿨존 금연구역’ 지정되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8-03 15:26

임은성 시의원, 조례안 대표발의 예정
3일 청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안 대표발의를 추진하고 있는 임은성 청주시의원이 주최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의회)

충북 청주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3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임은성 의원(복지교육위원회)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주시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를 위한 금연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할 계획이다.
 
이 조례안은 다음달 열리는 시의회 제5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금연구역 지정 조례는 현재 전국적으로 90여개 정도가 시행중인데, 도로교통법 상 어린이보호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지방자치단체는 한 곳도 없다고 한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상 학교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까지인 절대보호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곳도 있으나,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임 의원 조례안은 어린이보호구역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등.하굣길 어린이와 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자는 취지이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금연교육과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 의원은 이 조례 제정과 관련해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날 청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복지교육위원회 위원, 청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 청주교육지원청과 상당보건소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
 
임 의원은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길 바란다”며 “아동과 청소년 관련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금연 인식이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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