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아빠 엄마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 일..." |
장동민이 아빠 엄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장동민은 "어렸을 때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반찬이 많이 있고 뜨거운 밥과 국이 있으면 밥을 잘 못 먹는다"라고 운을뗐다.
이어 "나도 모르겠는데 밥을 한 뒤 코드를 뺀다"라며 "국이랑 찌개를 끓일 때는 미지근할 때 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 아빠는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 너무 열심히 일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부모님이 방탕하게 놀았다면 원망이라도 했을 텐데 너무 열심히 일하셨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런데 우리 집은 너무 가난했다"라며 "그래서 내가 돈을 벌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가난으로 일찍 돈을 벌게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