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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민 안전 위해 소규모 공원 사물주소 부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8-14 17:40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각종 사건ㆍ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 및 위치 찾기가 쉽도록 도내 소규모 도시공원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소규모 도시공원은 대부분 주택가에 조성돼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고 기관별 임의 번호로 관리되어 위치신고 및 안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공원 내 사물주소를 부여함으로써 현재 건물에만 부여되는 도로명주소의 위치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소공원 151개소, 어린이공원 421개소 총 629개소에 대한 자료수집을 시작으로 공간정보를 구축해 올해 12월까지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 2018년 사물주소 부여 전국 최초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육교승강기를 시작으로 2019년에 거리가게, 둔치주차장, 지진옥외대피소, 택시승강장 등 시설물에 총 695건, 올해에는 버스정류장 4293건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졸음쉼터 26건에 대한 사물주소 부여도 진행중이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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