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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이승훈 교수 "코로나19 신약개발 1년, 판타지 같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가희기자 송고시간 2020-08-19 22:36

유퀴즈 이승훈교수 (사진출처-유퀴즈)

‘유퀴즈’에 출연한 이승훈 교수가 코로나19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뇌졸중 전문의 이승훈 교수가 출연했다. 이승훈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신약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훈 교수는 "약을 처음에 만들면 동물에서 효능시험을 보고 그다음에 독성과 약리학 상태를 보는 걸 통과해야 한다. 그래야 규제기관에 서류를 낼 자격이 된다"라며 "그 과정에 들어가는 돈이 10억에서 20억 원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어 "약을 개발했어도 투자받지 못하면 서류를 낼 수가 없다. FDA 혹은 식약처에 서류를 내면 마침내 1상이 시작된다. 그때 기본 20억이 든다"며 "그래서 1상을 할 때 또 한 20~30억 들고 3상이 마지막으로 환자들 효과를 보는 거다. 약에 따라 다르지만 천억 정도 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승훈 교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약 개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1년 안에 나올 가능성을 바라보는 뉴스가 나올 때도 있지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마치 판타지 같은 거다"라며 "빨라야 3년 오래 걸리면 10년이 걸리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년까지도 힘들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많은 회사들이 진도가 꽤 나간 것으로 봐서 내년엔 풀리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라며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이승훈 교수는 이날 뇌졸증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뇌졸증의 전조 증상으로 편마비를 언급했다. 그는 "한 쪽 팔, 다리가 마비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증상이 생겼다가 바로 없어진다.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
즉시 병원으로 가는 게 좋다 모든 분들이 그럴 필요는 없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가 진단 테스트에 "60세 넘었는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 손을 앞으로 내밀고 눈을 감고 5에서 10초가 지난 다음에 자기 손을 본다. 힘이 빠진 분은 살짝 한 쪽이 돌아간다.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마찬가지로 다리도 한 쪽 다리에 힘이 빠진다면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맘마’ ‘랄라’ ‘가가’의 발음이 뭉개져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발음 했을 때 한 쪽이 힘이 풀리면 뇌졸중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뉴스통신=고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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