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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건강자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여성결혼이민자 1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함양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경목)는 지난달 7월부터 8월24일까지 주1회 6회기 과정으로 여성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마실~내손으로 한 땀 한 땀’ 홈패션 기초과정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기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직업의 이해력과 체험의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 정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재주가 좋은 여성결혼이민자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교육에 참여한 당티디에우히엔 씨는 ‘교육을 받는 동안 스스로 만족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만든 작품으로 인해 시부모님과 남편으로부터 격려를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며 교육 기회를 마련해준 함양군에 감사를 표했다
교육 내용은 반제품 원단을 활용하여 직접 실을 끼우고, 한 땀 한 땀 내손으로 만든 우리가족 면마스크, 미끄럼방지 발매트, 주방앞치마 행주 등 6종을 만드는 것이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만족도 조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다문화 가족의 생활안정 및 사회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내용 및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963-20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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